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원 간 부조화, 정부의 이중적 시선 등 한계 많이 느껴… 통일은 아픔을 가진 자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것
“또 탈북자 출신 국회의원이라서 오셨죠?” 11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실에서 만난 조명철(54) 새누리당 의원이 빙그레 웃으며 인사를 건넨다. 독특한 이력을 가진 초선 의원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한 터였다. ‘1호’, ‘최초’라는 수식어를 좋아하는 언론에게 그는 인기있는 취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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