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생활

Home>월간중앙>문화. 생활

[건강칼럼] 남편이 알아야 할 여성의 갱년기 대처법 

“아내에 대한 이해보다 공감이 필요한 시기다” 

이현숙 서초자인한의원 원장
40대 들어 여성 호르몬 분비 감소로 몸과 마음에 변화…폐경 전후 3년간 주기적 검진과 보약으로 재충전 필요
"거기가 여성 갱년기 전문병원 맞나요?”

수화기 너머 굵직한 목소리의 중년 남성은 아내가 너무 힘들어해서 함께 가보려 한다고 했다. 요즘 들어 남편이 아내를 걱정하며 예약하는 고객이 많다. 한 남편은 “갱년기는 남자를 죄인으로 만드는 것 같아요”라고 토로했다.

여성에게 갱년기가 무엇이기에 본인뿐 아니라 남편조차 힘들어지는 걸까?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책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여자와 남자는 출발부터 다른 행성 사람들이다. 때문에 서로의 차이를 각자의 생각으로 맞추려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상대를 이해해줘야 한다는 것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1803호 (2018.02.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