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에서 6월 13일 동시 실시되는 제7대 지방선거가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광역 및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 의원, 교육감까지 ‘풀뿌리 지방권력’을 일괄 선출하는 이번 선거에서 승리하는 쪽이 향후 정국 주도권을 쥘 수 있다. 출발선에는 여러 명이 서 있다. 그러나 막판에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합이 벌어지면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이른바 진보-보수 합종연횡(合從連橫)이다. 정치권의 명운을 가를 지방선거는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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