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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특집] 혼돈의 신냉전시대, 한국 균형외교 더 절실해졌다 

 


▎ 사진:AFP연합뉴스
과거 미·소 냉전시대는 피아 식별이 분명했다. 하지만 미·중은 패권경쟁의 와중에도 서로 교역량을 확대하는 등 실리를 챙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은 미국의 대중국 포위망에 어디까지 몸을 실어야 할지 고심이 깊다. 이 와중에 미국과 대결하는 또 하나의 축인 러시아는 내부에서 구멍이 뚫렸다.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기에 묘수를 찾기 힘든 판세가 우리 앞에 펼쳐져 있다.

202308호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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