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전라남도 여수시장이 ‘소통경영’ 부문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여수 시장은 민선8기 취임 이후 ‘소통과 화합 없이는 어떠한 발전도 없다’는 원칙 아래 시민이 체감하는 열린 행정을 적극 펼쳤다. 지역의 화합을 이끄는 등 소통의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는 정 시장은 국내 대기업 계열사의 전략적 투자유치를 잇따라 성공시킨 것은 물론, ‘스마트 그린산단’을 통한 친환경 저탄소 미래신성장과 신재생 에너지 녹색산업 기반을 구축하는 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3년 12월 개소한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는 정 시장의 대표 업적으로 꼽힌다. 여수산단 기업들이 제품 개발 단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이 시뮬레이션센터는 국비 178억원, 시비 36억원 등이 투입돼 건립됐다.

여수 시장실을 항상 활짝 열어 언로가 차단되는 일이 없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장을 중시하는 정 시장은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과 ‘시장과의 대화’ 등을 통해 시민들을 찾아다니고 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마스터플랜을 확정하는 등 박람회 성공 개최의 토대를 마련했으며, 거문도를 ‘근대 역사 문화공간 활성화 사업’과 ‘가고 싶은 K-관광 섬 육성사업’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도록 했다.

정 시장은 “이번 수상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욱 소통 행정에 박차를 가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는 물론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 여수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