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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6호 (2002.09.2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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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 2백억원 매출 올리는 '손톱장사꾼'
네일 샵 ‘쌔시 네일’의 전성실 사장…“대한민국을 손톱 비즈니스의 메카로 만들겠다”
글 이상건 사진 김현동 sglee@econop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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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실 사장 “손톱은 여성들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종착역입니다.” ㈜아름다운나라사람들 전성실(37) 사장이 말하는 손톱과 미(美)의 상관관계다. 그는 자기 스스로를 ‘손톱 장사꾼’이라고 부른다. 전사장의 말만 믿고 그가 구멍가게를 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아름다운나라사람들은 연 2백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국내 최대의 손톱 비즈니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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