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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LED 조명시장 진출이 '호재' 

2005 주목할 기업 

정일환 기자
2004년 말 서울반도체는 세계 최초로 교류 전원을 쓰는 발광다이오드(LED) 램프를 개발했다. 서울반도체는 2005년 1월 제품 시연회를 연 뒤 상반기 중에 연 6억 달러 규모의 세계 LED 조명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동부증권 박주평 연구원은 “서울반도체의 신제품은 기존 조명기기와 달리 LED를 장착하기 위해 컨버터를 쓸 필요가 없고 가격도 저렴하다”며 “가격과 소형화 측면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서울 반도체는 LED 분야에서 국내 최고 기업으로 손꼽힌다. 코스닥에 등록한 2002년 1,061억원이던 매출이 2004년에는 1,400억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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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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