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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나는 모래 속의 석유 

Crude Awakening 

Nathan Vardi 기자
캐나다의 석유개발업자 머레이 에드워즈가 차세대 ‘석유 공급원’ 채굴에 앞장서고 있다. 오일샌드가 바로 그것이다.해가 뜨면서 기온이 조금 올라 온도계는 영하 22도를 가리켰다. 전세기 대시(Dash) 8의 문이 열렸다.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에서 북쪽으로 710km 정도 날아온 엔지니어와 기업 임원 30명이 지친 모습을 드러냈다.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석유 회수 프로젝트인 ‘호라이즌(Horizon)’을 추진하기 위한 또 한 주가 시작된 것이다.



엔지니어와 임원들은 원래 현장으로부터 70km 떨어진 포트맥머레이에서 출퇴근을 할 예정이었으나 캐나디안 내추럴 리소시스(Canadian Natural Resources)가 거처를 마련하지 못했다. 그들은 인근 캠프에서 숙식한다. 활주로는 캐나디안 내추럴이 얼어붙은 숲 한가운데에 900만 달러를 들여 최근 가설한 것이다. 숙소 부족으로 호라이즌 건설에 9,000만 달러가 더 들어갈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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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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