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수익비율(PER)은 무시하라. 제임스 오셔네시는 주가매출액비율(PSR)이야말로 투자 수익을 높이는 최선책이라고 주장한다.저가의 주식을 찾아내는 최고의 방법은 무엇일까. 기존의 주식 연구는 PER부터 시작했다. 미국 코네티컷주 스탬퍼드에서 110억 달러를 운용하는 자산 관리사 제임스 오셔네시(James O’Shaughnessy·47)는 더 나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기업의 시장가치와 매출을 비교하는 것이다. 주식을 선별할 때는 PSR에서 시작해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오셔네시에게는 효과가 있었다. 그는 지난 10년간 자신이 선택한 소형 성장주의 연평균 수익률이 수수료를 제외하고 시장 평균보다 7%포인트 높은 13.6%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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