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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특집] “언제까지 콴시〈關係〉에 의존할 순 없다” 

취재 후기 | 세 번째 찾은 베트남 

▶(왼쪽부터) 손용석·조용탁·김현동 기자

“2004년 12월에도 신년호 특집 기사를 쓰기 위해 베트남으로 현지 취재를 떠난 적이 있었다. 당시 급속도로 성장하는 베트남 경제를 취재하던 중 그 배후에 베트남 재외동포 ‘비엣키우’들의 존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잃어버린 조국을 떠나 표류하던 이들 ‘보트피플’은 미국과 러시아로 건너가 막대한 부를 쌓았고, 이를 베트남에 송금하면서 베트남 경제의 물꼬를 트고 있었다.” (손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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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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