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들어서자 마치 비행기를 탄 듯하다. 비행기 날개가 펼쳐져 있는 듯 꾸며 놓은 바(bar)엔 사람들이 앉아 와인을 즐기고 있고, 통유리로 된 창가의 손님들은 구름 위에 떠있는 것 같다. 비행기 퍼스트클래스를 표방하고 있는 이곳은 바로 서울 강남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 30층에 자리 잡은 ‘스카이라운지’다.한쪽 면을 넓은 유리로 채워 어느 테이블에 앉아도 비행기로 여행하듯 황홀한 전망을 선사한다. 전체 20개의 테이블 중 창가에 있는 테이블만 무려 14개, 나머지 6개에서도 강남을 내려다 보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