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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NY] 아이디어와 순발력으로 시장 선점 

 

글 조용탁 기자·사진 강욱현 기자
▶메리츠종금 회의실 그림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김동훈 사장.

1951년 생, 77년 연세대 경영학과 졸업, 91년 씨티은행 서울지점 영업담당본부장, 2002년 한불종금(현 메리츠종금) 상무, 2007년~ 메리츠종금 사장메리츠종금이 대형 금융회사들의 틈바구니에서 빠르게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이 회사 김동훈 사장은 “조직이 얼마나 유연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에 따라 기업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설명한다.“국내 주요 금융회사가 항공모함이라면 메리츠종금은 쾌속정입니다.” 김동훈(57) 메리츠종금 사장의 말이다. 대형 금융사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빠르게 이곳저곳을 치고 나가고 있기 때문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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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호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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