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부터 닷새간 춘천에서 월드레저총회와 경기가 열린다. 51개국에서 1만4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적인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大前硏一)는 ‘오프(OFF)학’ 주창자다. 그는 온 모드(on mode·일하는 상태)에서 받은 스트레스와 피로를 제대로 풀지 못하면 아무리 충전해도 금방 닳아 방전되는 배터리가 된다고 말한다. 그는 오프 모드(off mode·쉬는 상태)를 제대로 해야 멋진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간단히 말해 잘 놀아야 성공한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오프’를 외치지만 그 역시 젊은 시절 보통의 일본 샐러리맨처럼 일중독자였다. 29세 때 맥킨지&컴퍼니에 입사한 그는 30대 중반까지 회사에 온몸을 바쳤다. 가족도 친구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렸다. 결국 몸이 너무 쇠약해져 일을 못할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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