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0대 부자의 커트라인은 5723억원. 지난해보다 재산이 큰 폭 늘었음에도 컷오프 된 사람이 많다.
지난 4월 1일 오전 잠잠하던 동양생명 주식이 갑자기 급등세를 보였다. 이민주 에이티넘파트너스 회장이 보고펀드의 동양생명 인수에 참여해 470여억원을 투자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게 원인이다. 투자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음에도 장중 4% 넘는 오름세를 연출했고 기관의 순매수가 이어졌다.
이 회장이 증권가에서 ‘미다스의 손’으로 떠오른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는 피자 프랜차이즈인 미스터피자,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업체인 심텍 등에 직접 투자했다. 삼성생명, 현대홈쇼핑, CJ E&M 등 대기업들의 공개(IPO) 때도 적극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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