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일 오후 2시(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롤랑 가로 ‘Philippe Chatrier court’에서 라파엘 나달(25)과 영국의 앤디 머레이(24)의 접전이 펼쳐졌다. ‘2011 롤랑 가로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단식 준결승전이다. 나달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 랭킹 1위로 프랑스 오픈 여섯 번째 우승에 도전했다. 머레이는 영국 출신으로 세계 4위다.
이 경기장은 최대 1만4840명의 관중이 자리할 수 있다. 관중석은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차 있었다. 국적도 다양했다.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유럽 국가를 비롯해 미국, 호주, 중국 등에서 날아온 사람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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