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전자산업에서 중국의 기세가 무섭다. 한때 저가·저품질의 대명사였던 중국 가전업체들이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면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과의 격차를 빠른 속도로 좁히고 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華爲)테크놀러지의 완 뱌오 무선사업부 사장은 올 3월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패프와 인터뷰에서 “5년 전 애플도 작은 회사였고, 삼성도 그리 크지 않았다”며 “우리는 5년 안에 넘버원이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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