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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USTRY REPORT - ‘made in China’의 맹추격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백색가전 시장에서 고속 성장… 기술과 가격 경쟁력으로 불황 틈새 파고든다 

글 이용성 포브스코리아 기자 사진 전민규 기자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IT)·전자산업에서 중국의 기세가 무섭다. 한때 저가·저품질의 대명사였던 중국 가전업체들이 ‘품질경영’에 적극 나서면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기업과의 격차를 빠른 속도로 좁히고 있다. 중국 최대 통신장비 제조업체 화웨이(華爲)테크놀러지의 완 뱌오 무선사업부 사장은 올 3월 영국 일간 데일리 텔레그패프와 인터뷰에서 “5년 전 애플도 작은 회사였고, 삼성도 그리 크지 않았다”며 “우리는 5년 안에 넘버원이 되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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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호 (201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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