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폴크스바겐 그룹은 한국에서도 질주하고 있다. 특히 대표 브랜드인 폴크스바겐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폴크스바겐코리아의 지난해 국내 판매대수는 1만8395대로 전년 대비 48%나 증가했다. 아우디·BMW·메르세데스 벤츠를 포함한 독일 4개 브랜드 가운데 최고 성장률이다. 올해 역시 4월 말까지 지난해보다 44% 늘어난 7256대를 판매했다. 5월에는 1952대를 팔아 2위 벤츠(1995대)를 위협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의 한국 수입·마케팅을 총괄하는 박동훈(61) 폴크스바겐코리아 대표에게 무서운 성장세의 원동력을 물었다. 그는 2005년 한국 법인을 세울 때부터 회사를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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