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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 현지 기업가 통해 본 메콩강 4국 경제탐험 2 

“최대 농업회사, 훈센 총리 만난 게 행운” 

이정재 중앙일보 논설위원 겸 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몽리띠 회장과의 만남은 캄보디아의 실상을 생생하게 전달해 줬다. 최고 재벌이면서 상원의원, 지극히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 기업인으로서의 몽리띠가 그 첫째였다. 삶과 죽음이 주마등처럼 교차하는 세월을 견뎌내고 이룬 성공 신화가 그 둘째 이유요, 그의 성공 방정식이란 게 지극히 후진적인 독재국가의 전형이라는 게 마지막이었다.


살짝 움직여도 땀이 흘렀다. 베트남과는 또 다른 더위다. 몽리띠 그룹 사옥은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시내 한복판의 노르돔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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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호 (2013.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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