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매니 파퀴아오가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경기장에서 펼친 대결은 역사상 가장 비싼 시합으로 기록에 남았다. 포브스 추산 결과 36분 경기와 11분 휴식으로 두 선수는 4억6500만 달러의 경기 수입 중 3억 달러를 나눠 가졌다. 승리를 거둔 ‘머니’ 메이웨더는 자신의 별명에 걸맞게 총 1억8000만 달러의 돈을 받아갔고, ‘팩맨’ 파퀴아오는 패배를 달래줄 달콤한 1억2000만 달러를 가져갔다. 그러나 두 선수의 엄청난 대전료와 수입도 관중석에 앉은 명사들에게는 푼돈에 지나지 않는다. 어떤 거물이 어디에 앉았는지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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