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철학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다른
브랜드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문화 서비스를 통해 이를 실현하고 있다.
최근 수입차 브랜드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젊은 고객들의 감성에 맞춘 문화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고급 수입차가 더 이상 중장년 부유층의 전유물이 아니라 젊은 층들도 수입차 구매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국수입자동차협회의 상반기(1∼6월) 구매 통계를 보면 전체 구매자 7만1493명 중 3만1947명(44.7%)이 30대 이하로 집계됐다. 2030세대가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마련한 ‘메르세데스 미 부산(Mercedes me Busan)’은 젊은 층을 겨냥한 감성마케팅의 좋은 사례다. 지난 8월 5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젊은 고객들과 브랜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많이 찾는 부산 광안리에 복합문화공간을 열었다.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세로수길에 1호점을 개장한 데 이어 부산 광안리에 두 번째로 선보인 것이다. 얼핏 보면 서울 강남이나 홍대에서 만날법한 세련된 클럽을 연상케 하는 이곳에는 개장 5일 만에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부산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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