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절망과 우울을 털어내자 

 

RICH KARLGAARD 포브스 발행인
2016년 글로벌 경제는 불확실성과 침울함이 지배하고 있다. 뒤덮힌 검은 구름 속에서도 우리는 한 줄기 빛을 볼 수 있을까? 답은 당연히 ‘그렇다.’ 그래야 할 5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중국 경제는 몰락하지 않는다. 중국 증시 투자자 대부분은 중국 시민이다. 현재의 하락장은 전형적인 투자자 패닉 때문에 지속하는 중이다. 거품은 별다른 정보나 분석 없이 도박하는 마음으로 상투를 잡은 개인 투자자 때문에 더욱 확대된다. 모든 국가, 모든 시대에서 도박꾼은 결국 돈을 잃게 되어 있다. 이번이라고 예외는 아니다.

둘째, 미국 증시 붕괴는 없다. 현재의 하락세는 2007~2009년의 57% 하락과 비교하면 명함도 못 내미는 수준이다. 그러니까 정신 차리자. 2009년 3월 바닥을 쳤던 증시는 2011년 이미 하락장을 한 번 경험했다. (이전 고점에서 20% 하락) 이번에 또 한 번 겪는다고 놀랄 일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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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호 (2016.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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