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선정한 브랜드 가치 순위(The World’s Most Valuable Brand)에서 6년 연속 ‘애플’이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의 브랜드 가치는 1541억 달러(약 180조5200억원). 2위를 기록한 구글 브랜드 가치(825억 달러)의 두 배다. “브랜드 가치란 제품 자체보다 그 이미지를 즐기기 위해 기꺼이 더 많은 돈을 내는 것”이라고 데이비드 레에브스테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 교수는 설명한다. 좀 더 특별한 애플의 이미지를 즐기기 위해 ‘기꺼이’ 거액을 지불한 사례를 알아봤다.- 임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