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호 (2017.11.23)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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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SCENT OF A WOMAN
오승일 기자 osi71@joongang.co.kr
매혹적인 디자인, 영롱한 다이아몬드, 화려한 컬러로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시계 명가의 가죽 스트랩 워치를 소개한다. 오랜 시간 동안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필수 아이템으로 손색없다.
▎까르띠에 '팬더 로얄 워치' /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화려한 다이얼, 은은한 그레이 컬러의 악어가죽 스트랩이 눈길을 끄는 모델. 입체적으로 조각된 표범 형상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사이즈 36㎜. / 사진:사진 각 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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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케이프 코드' / 손목에 두 번 감는 더블 악어가죽 스트랩이 인상적인 시계. 에르메스의 실크 디자인을 담당하던 앙리 도리니가 배를 정박할 때 사용하는 닻줄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직사각형 안에 정사각형을 넣은 독특한 형태가 특징이다. 사이즈 29x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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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드릭 콘스탄트 '레이디 아르데코' / 우아한 디자인과 섬세한 디테일이 조화를 이루는 모델. 1920년대 아르데코 양식에서 모티브를 얻은 기하학적 형태와 패턴이 눈에 띈다. 옐로 골드 타원형 케이스, 케이스 일체형 러그, 브라운 스트랩으로 절제미를 표현했다. 사이즈 30x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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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거 르쿨트르 '랑데부 문 미디엄' / 핑크 골드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시계. 다이얼 중앙의 기요셰 패턴, 6시 방향의 문페이즈가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샌드 블라스팅 처리된 달 형상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 실제 달의 모습을 충실히 재현하고 있다. 사이즈 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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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 '라임라이트 갈라' / 위·아래 대칭으로 길게 늘어뜨린 2개의 러그와 블루 컬러 악어가죽 스트랩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 모델. 그레이 컬러의 로마자 인덱스와 베젤을 감싸는 62개의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가 블루 다이얼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사이즈 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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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쉐론 콘스탄틴 ‘히스토릭 아메리칸 1921-36.5㎜’ / 18K 5N 핑크 골드 소재로 제작된 쿠션 형태 케이스, 사선으로 시간을 읽어내는 독창적 다이얼, 1시와 2시 사이에 위치한 오프-센터 크라운이 돋보이는 시계. 제품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 핸드-스티칭으로 마감된 다크 브라운 악어가죽 스트랩이 장착됐다. 사이즈 3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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