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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의 행복한 복귀 

 

많은 야구선수가 힘든 현실에 직면한다. 메이저리그 연봉은 변동이 적다. 2014년 이후 상승 폭이 연간 1% 미만이다. 새 집단 협상 협약과 스포츠 업계의 새로운 데이터 기반 가치 평가 기술 때문이다. 오직 최고의 스타들만이 막대한 연봉을 받는다. 매니 마차도(26) 같은 스타들 말이다.
야구 불모지에 팀 가치 평가 둥지 튼 야구스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3루수인 마차도는 미국 스포츠 사상 가장 규모가 큰 자유계약이었던 10년 3억 달러 계약의 첫해를 보내는 중이다. 아니, 적어도 며칠 동안은 그랬다. 지난겨울 파드레스와 마차도가 계약서에 서명한 지 9일 뒤에 자유계약 선수인 브라이스 하퍼가 13년 3억3000만 달러라는 더 큰 규모 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미래를 선택할 때는 많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샌디에이고는 제가 원하는 모든 걸 갖췄죠.” 마차도의 말이다. 마차도는 구단의 팜 시스템, 완벽한 날씨(마차도는 플로리다 출신이다), 구단 프런트와 구단주가 장려하는 가족 중심적인 환경 등을 마음에 들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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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호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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