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용도 높은 농업·산업용 드론으로 경쟁력 다져
▎주요 부품을 국산화해 만든 농업·산업용 드론 천풍1호의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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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천풍무인항공 / 부문:농업용드론 / 2년 연속 수상국내외를 막론하고 드론이 각종 산업군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최근엔 농업에도 적용돼 부족한 일손을 메꿔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국내 기업 중 농업용 드론을 가장 많이 보급한 기업은 바로 천풍무인항공이다. 천풍무인항공은 대부분 해외에서 들여오든 주요 부품을 국산화해 농업·산업용 드론 시장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수입 부품을 단순히 재조립해 판매하는 것을 넘어 부품과 운 용 소프트웨어까지 자체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였다.천풍무인항공이 지금까지 내놓은 기종은 천풍1호·천풍M10·천풍M20이다. 천풍M10은 약제·입제 복합형 드론으로 활용도가 높다고 평가된다. 단순히 농약을 뿌리기만하는 다른 드론에 비해 활용도가 높다.지난해까지 가장 많이 보급된 기종은 천풍1호와 천풍M10이다. 천풍무인항공의 기술력으로 임무장비 탈부착이 용이한 기체구조를 갖춰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액제와 입제 방제, 파종은 물론 연무와 연막방제까지 가능하다. 공장 인근에는 교육장을 별도로 마련하여 드론 구입자는 물론 교육을 원하는 사람에게 드론 운용을 무료로 교육하고 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