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스케일 자랑하는 목포의 랜드마크
▎왕복 40분간 비경 펼쳐지는 목포 해상케이블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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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목포해상케이블카 / 부문:해상케이블카 / 첫 수상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 9월 개통한 국내 최장 길이(3.23㎞)와 높이(155m)를 자랑하는 케이블카다. 정식 개통 이후 3개월 만에 탑승객 50만명을 돌파하고 주중 5000여 명, 주말엔 1만 여명이 이용하는 목포의 랜드마크가 됐다. 이동 경로는 유달산 북쪽 기슭 북항 스테이션에서 출발해 유달산 인근의 기암괴석과 정상부 턱밑까지 올라갔다가 유달산 스테이션에 도달한다. 이때 자유롭게 승하차가 가능하고 120도로 꺾여 남쪽으로 내려가 820m의 바다를 건넌다.다도해를 배경으로 목포대교, 신안 천사대교, 목포 옛 시가지와 영산강 하구 등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진다. 이후 고하도 스테이션에 도착한다. 왕복 40분이 걸리고 중간경유지인 정상 남쪽의 유달산 스테이션에서 내려 10분 정도 걸으면 목포의 명산인 유달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다.-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