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지구 지키기
부문 : ESG경영 / 첫 수상그린바이오는 ‘생분해성 컴파운드 원료(G-NATURE)’를 독자 개발한 기업이다.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을 규제하면서 대안으로 나온 것이 친환경 플라스틱. 특히 자연에서 썩는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요가 늘고 있다. 그린바이오는 열과 수분에 취약해 가공성이 떨어지고 인장 강도가 약해 단독으로 사용하기 어려운 기존 생분해성 플라스틱 수지의 한계를 기술력으로 극복한 ‘생분해성 컴파운드 원료’를 자체 개발했다. ‘숨쉬는G구’는 땅에 묻으면 완전히 생분해되고 유해 성분이 남지 않으며, 소각하더라도 다이옥신 등이 발생하지 않는다. 세계 최초로 옥수수전분과 무기질 등으로 만들어 생분해 용기 제작 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도 획득했다.이런 준비 덕에 그린바이오는 2019년 말 생분해 컴파운드 원료, 생분해 전분 원료, 생분해 코팅제를 개발하자마자 비닐류 등의 완제품을 생산하고 판로 개척에 나설 수 있었다. 한상훈 대표는 “일회용품을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