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귀농귀촌 정책추진 교육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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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귀농귀촌 정책추진으로 농어촌 발전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귀농귀촌 정책평가에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귀농어귀촌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귀농어귀촌 유입인구 역대 최다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2013년 통계청 귀농어귀촌인 통계발표 이래, 2021년 4만6563명이 전남으로 귀농어 귀촌해 역대 최다를 기록 ‘귀농어귀촌 1번지’로 확실히 자리매김 했다. 특히 지난해 전국 귀농어귀촌 박람회에서 우수지자체 농림축산식품부 기관 표창을 수여해 귀농귀촌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이는 전남도가 2018년 광역단위 최초로 인구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관’을 신설해 전남도만의 차별화된 귀농어귀촌 지원정책을 추진하는 등 발 빠르게 대응한 노력의 결과로 보여진다.또 2019년부터 전국 최초 도시민 대상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해 2514명 참가자 중 354명이 전남으로 전입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2021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으로 전국 확대 시행했다.2020년 2월에는 수도권 도시민 유치를 위해 서울 양재동 aT센터에 ‘귀농산어촌 종합지원 서울센터’를 설치해 단계별 귀농어귀촌 교육과 ‘귀농TIME’ 유튜브 채널(구독자 3만3000명)을 운영해 예비 귀농어귀촌인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외에 2022년 귀농어귀촌인 우수 창업활성화 지원 사업을 신규 발굴해 농촌 전입 초기, 소득 창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어귀촌인 60명을 선발해 창업비용을 지원(1인당 3000만 원 이내)하고 있다.- 장봄이 기자 jang.bomyi@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