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202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박서진 

다재다능한 트로트 대세 

신윤애 기자

▎보컬과 연주 실력 모두 수준급인 가수 박서진.
‘장구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트로트가수 박서진은 리드미컬하면서도 파워풀한 신들린 듯한 장구 실력이 일품이다. 2013년에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지만 4~5년간 무명 가수에 머물며 길거리 공연을 전전했다. 연주 실력뿐 아니라 가창력과 음색도 뛰어난데, 〈나는 트로트 가수다〉와 〈미스터트롯2〉에 출연해 대중에게 그 실력을 알리며 본격적으로 인기몰이를 시작했다. 이후 박서진은 팬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미니 앨범 ‘춘몽’을 발표하고 전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포브스코리아가 팬덤 투표 앱 ‘셀럽챔프’에서 진행한 ‘2024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대상’ 트로트 부문 투표에서 박서진은 전체 투표수의 43.2%인 241만6436표를 받으며 쟁쟁한 후보들과 치열한 경쟁 끝에 트로피를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 신윤애 기자 shin.yunae@joongang.co.kr

202402호 (2024.01.23)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