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오디션에 20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김혜윤은 이 드라마를 통해 라이징 스타가 됐을 뿐 아니라 주연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김혜윤은 MBC <어쩌다 발견한 하루>, 독립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 tvN <선재 업고 튀어> 등에 출연해 믿고 보는 배우로 거듭났다.독립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를 연출한 박이웅 감독은 “이 영화의 캐릭터 자체가 잘못하면 붕 뜰 수 있는데 그것을 바닥에 잘 붙여주겠다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캐스팅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도 10~30대를 넘나드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 전체를 이끌었을 뿐 아니라, 탁월한 완급 조절로 몰입도를 높이며 ‘청춘물·로맨틱 코미디의 장인’으로 거듭났다는 호평을 받았다.김혜윤은 제43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제58회 대종상 신인여우상 등을 수상했다. 또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 엔터테인먼트·스포츠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