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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영농사업단 ‘연해주 프로젝트’ 불발사태 顚末  

대순진리회 종단 분규에 휘말려 무산될 뻔했던 2천만평 해외농장 개발의 꿈
반대파 사법처리 조건부 ‘자금지원’계약서 밝혀져 충격! 

김홍균 월간중앙 기자 redkim@joongang.co.kr




남북정상회담으로 남북간 화해무드가 조성되고 있는 가운데 대북(對北) 식량지원을 목표로 추진됐던 연해주 농장개발 프로젝트가 좌초 위기에서 다시 수습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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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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