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였던 형 양용(楊勇)이 정처 원씨(元氏)가 있는 데도 운씨(雲氏)를 총애한 것이 그녀를 노하게 하였고 결국 그 때문에 그는 폐태자되었다. 형 대신 양광이 황태자가 된 것이 개황(開皇) 20년(600)의 일이었으니 그의 나이 32세였다. 그 혈기왕성한 나이까지 여자를 가까이하지 않았던 그를 두고 황태자 자리를 겨냥하고 계략을 꾸민 것이라는 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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