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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공천 기준은 지분보다 ‘당선 가능성’ 

6개정당 사령탑이 말하는 16대 총선 필승전략
국민회의 사무총장 「한화갑」 

윤석진 월간중앙 차장 grayoon@joongang.co.kr




1월 중순 여의도 국민회의 당사는 좀 어수선한 분위기였다. 1월20일 새천년민주당과의 합당을 앞두고 방마다 이삿짐을 꾸리느라 정신이 없어 보였다. 눈에 비친 겉모습 뿐 아니라 당직자들의 속마음도 싱숭생숭하기는 마찬가지인 듯 보였다. 천신만고 끝에 정권교체에 성공한 당 간판을 버리고 그 아지트도 떠나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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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호 (202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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