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지치 체포에 500만달러 현상금
그러나 1급 전범자 라도반 카라지치(보스니아내전 당시 세르비아계 3인 대통령의 우두머리)의 추종자들로 둘러싸인 이바니치 정권이 카라지치를 과연 체포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현재 스르프스카 지역의 최대 정치세력은 바로 카라지치가 창당한 세르비아민주당(SDS)이다. SDS는 지난해 12월 카라지치와 거리를 두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국제사회의 희망과 요구대로 그를 법정으로 넘기기는 어려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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