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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報國,끝나지 않은 ‘철가방’의 꿈 

한국음식업중앙회장 南相海 하림각 대표  

권태동 월간중앙 기자 taed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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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검정(洗劍亭)에 부는 이른 아침 바람이 차다. 11월9일 아침 7시40분. 서울 종로구 부암동에 있는 하림각(賀琳覺)에 들어섰다. 잘 꾸며진 조경(造景)과 빨간 벽돌의 건물들이 인상적이다. 9,200평의 대지에 본관·신관·맥반석사우나 등 5개 동(棟)의 건물, 주방장급 10명을 포함해 100여명의 종업원, 한꺼번에 3,000여명의 손님과 1,500여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매머드 중국집, 하림각은 서울에서는 이제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드물 만큼 명소가 된 지 오래다. 중국집이라기보다 차라리 ‘하림각타운’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다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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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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