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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 자리한 등촌제일교회를 찾아가는 길은 그리 까다롭지 않았다. ‘김포공항으로 가는 공항로에서 작은 골목으로 꺾어 들어가면 어디께’라는 메모를 따라가다 보니 분명 그랬다. 그러나 정작 목적지에 다다른 것 같은데 교회가 보이지 않았다. 지나쳤나 싶어 지나가는 이에게 물으니 얼마쯤 되돌아가라고 한다. 웬만큼 길눈이 밝다고 자부하는 기자의 눈에 그 큰 교회 건물이 보이지 않았을 리 없는데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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