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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홍의 취재수첩]국회 상영 ‘등급外 저질영화’ 날치기와 몸싸움 

 

전임 이만섭 국회의장이 국회사에 남긴 업적이 있다. 날치기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시간이 걸려도 여야가 대화로 풀게 했다. 때문에 우리 국회의 고질병인 몸싸움도 없어졌다.

기왕에 몸싸움 얘기가 나왔으니 말이지만 정말이지 가관이었다. YS 대통령 시절이다. 황낙주씨가 국회의장을 맡을 때였다. 예산안 통과를 두고 여야간 몸싸움이 벌어졌다. 본회의장은 야당이 점거했다. 황의장이 사회를 보기 위해 본회의장에 입장하려 했고 야당의원들은 그를 막았다. 여야 의원간 한바탕 몸싸움이 벌어졌다.

그때였다. 황의장의 비명소리가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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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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