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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2004 정치혁명 元年·인터뷰] 박세일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 위원장 

“정치개혁의 指針書 우리손으로 만든다” 

윤석진 월간중앙 grayoon@joongang.co.kr
2003년 11월13일 출범한 범국민정치개혁협의회는 해묵은 과제인 우리나라의 정치개혁 추진 역사에서 독특한 위상을 가진 기구였다. 4당 합의에 따라 학계·법조계 언론계·여성계·시민단체 대표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자문기구로 설치됐다.



이는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추진됐던 정치개혁에 ‘국민’의 이름으로 민간인 전문가가 처음 참여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또 협의회의 의견이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정치적 구속력이 있어 결실도 없이 지지부진했던 정치권의 정치개혁 작업에 결정적으로 고삐를 죄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도 획기적인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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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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