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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의 통계의 窓] 휴대전화의 사회학 

 

외부기고자 양재찬 중앙일보 경제전문기자 jayang@joongang.co.kr
새해 벽두부터 이동통신 시장의 판도 변화가 관심을 끌고 있다. 쓰던 휴대전화 번호는 그대로 둔 채 서비스 회사를 바꿀 수 있는 ‘번호 이동성 제도’가 시행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 번호가 회사 것이 아니라 내 것이 되는 큰 변화다. 번호는 그대로 쓰면서 마음에 드는 쪽으로 회사를 바꿀 수 있다니 고객으로서는 모처럼 대접받는 느낌이다.



1월부터 SK텔레콤(011, 017) 가입자는 KTF(016, 018)나 LG텔레콤(019)으로 옮겨 탈 수 있다. 7월부터는 KTF 가입자도, 2005년부터는 모든 가입자가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또 새해부터 신규 가입자는 010 번호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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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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