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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생금융이란? 

선물·옵션 등 적은 투자, 작은 가격 변동으로 대박이냐 쪽박이냐 결정 

토론토대학의 존 헐(John C. Hull) 교수는 파생금융 분야의 대표적 학자다. 그의 저서 ‘Options, Futures, & Other Derivatives’는 이 분야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그가 쓴 입문서인 ‘파생상품의 평가와 헤징 전략’(to Futures and Options Markets, 김철중·윤평식 옮김)를 통해 파생상품에 대해 알아보자.



대표적 파생상품은 선물(futures)과 옵션(option)이다. 선물 계약은 약정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사거나 팔아야 하는 의무가 부여된 계약이다. 반면 옵션 계약은 약정일에 미리 정한 가격으로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계약이다. 그러나 옵션 소유자는 이 권리를 꼭 행사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 다르다. 이것이 선물 계약과 구별되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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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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