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심층취재

Home>월간중앙>특종.심층취재

[밀착르포] 눈물의 軍人아파트 

‘빈민굴 아파트’의 삶, 軍人가족의 한숨은 깊어만 간다 

김 욱 자유기고가
몇 해 전 경기도 용인시의 신도시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한창 들어설 때였다. 한 아파트단지의 이름이 ‘보라매마을’이었다. 주민들 사이에서 난리가 났다. “집값 떨어지게 왜 군인아파트 같은 이름을 짓느냐.” 결국 이 아파트는 이름을 바꿔야 했다. 軍紀로 버티라고 하기에는 너무 낙후한 군인아파트. 민간의 개념으로는 벌써 철거했어야 할 건물이 태반이다. 세계 10대 군사대국 대한민국 군인가족의 거주 실태를 살펴봤다.



갈수록 취업난이 가중돼 ‘사오정’이니 ‘이태백’이니 하며 실업자가 속출하지만, 소위 3D 직종은 여전히 구인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무리 돈이 없고 궁핍해도 더럽고 어렵고 위험한 일은 하지 않겠다는 세태가 만연한 까닭이다.

※ 해당 기사는 유료콘텐트로 [ 온라인 유료회원 ] 서비스를 통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202405호 (2024.04.17)
목차보기
  • 금주의 베스트 기사
이전 1 /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