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 53년째인 초로의 동창생 40여 명이 회갑을 기념해 수학여행을 떠난다면 어떤 모습일까. 이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 충남 당진 신평초등학교 32회 졸업생들이 제주도로 2박3일간 ‘추억의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모두 가난했던 시절 군용 트럭을 타고 떠났던 수학여행은 50여 년이 지나서는 고속철도와 페리호로 바뀌어 있었다. 여행에 참여했던 ‘월간중앙’ 독자 두 사람의 대표집필로 ‘추억의 수학여행’의 소회를 엿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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