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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0호 (2004.10.01) [0]목차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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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미니인터뷰] "동료 의원 탈당 요구는 또 다른 유신 선포" 

박대표에게 '과거 청산' 요구한 김문수 의원 

박종주 월간중앙 차장 jjpar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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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연찬회 때 박근혜 대표의 과거사 문제를 제기했던 김문수 의원은 “박대표의 발언에 당혹스러웠고 충격을 느꼈다”면서 “정수장학회 이사장직은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박대표는 비주류 의원들에 대해 “차라리 탈당하라”는 식으로 얘기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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