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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ㅣ휴대전화 든 新인류] 호모 커뮤니쿠스 박주수 씨의 하루 

휴대전화, 내 손안에 있소이다! 

백창훈 월간중앙 기자 changhun@joongang.co.kr
Am07:00 5분 간격으로 3번 울리는 휴대전화 알람으로 박주수(33) 씨의 아침은 시작된다.

오전 8시. 휴대전화에 다운받은 MP3 음악이 출근길을 흥겹게 한다. 전철역으로 들어선 박씨. 검표하기 위해 교통카드를 찾는 사람들과 달리, 음악을 듣고 있던 휴대전화를 슬쩍 대는 것으로 검표 게이트를 통과한다. 전철에 오른 그는 곧 모바일 뱅킹에 접속한다. 어머님께 용돈을 송금하기 위해서다. 접속한 지 2분 만에 30만 원을 계좌이체했다. “오늘 일정이 뭐더라?” 휴대전화를 다시 여는 박씨. 스케줄을 확인한다. 혹시 잊은 것 없는지 직원과 문자 메시지를 교환하며 하루를 설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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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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