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규모 기업 구조조정이 있을 것이다.” 지난 2월13일 삼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고령화·저성장시대의 기업 인적자원 관리방안’ 보고서의 한 대목이다. 1980년대 중반 경제 호황기에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올해 45세 안팎이 되는데, 경기의 급반전이나 기업들의 사업 확장 가능성이 작아 대부분 퇴직하리라는 것이 이 연구소의 전망이다.
설사 구조조정에서 살아남는다고 해도 ‘사오정’(45세 정년) 세태에 임원 승진 연령이 보통 45세인 점을 감안하면 ‘잔류’ 기간은 짧을 수밖에 없다고 이 연구소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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