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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제2의 티베트 전락…남한도 중국 영향권 편입된다” 

美 <애틀랜틱> 誌 북한 붕괴하면 한반도에선 어떤 일이…?
“중국 대 북한 인프라 투자확대…한국, 통일보다 ‘중국 개입’ 원할 것” 

로버트 D. 카플란
김정일의 미사일 시험발사와 핵무장은 북한의 파국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그렇다면 승자는 누구일까? 바로 중국이다. 誌 2006년 10월 커버스토리 ‘북한이 붕괴한다면’을 독점 전재한다.미군 장교들은 북한을 가리켜 ‘KFR’라고 부른다. ‘김씨 가족정권(the Kim’s Family Regime)’이라는 뜻이다. 미국 언론과 정책 입안자들은 김씨 가족정권을 악마의 이미지로 그리는 데 급급해 몇 가지 중요한 사실을 빠뜨렸다.



북한을 세운 김일성은 그저 음울한 스탈린주의 독재자가 아니다. 탈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그는 인기 있는 항일 게릴라 지도자였다. 마치 나치에 대항한 투쟁을 성공적으로 벌였던 알바니아의 스탈린주의 독재자 엔바 호자(Enver Hoxha)를 닮은 인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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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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