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상 전체 인구는 남성이 조금 많다. 하지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는 오래전부터 여성이 더 많았다. 전쟁을 겪은 데다 여성의 평균수명이 더 길어서다.
2007년 1월31일 현재 전국 주민등록인구는 약 4,902만 명. 남성 2,457만 명, 여성 2,445만 명으로 남성이 12만 명 많다. 그러나 유권자는 19세로 연령이 낮아져 처음 선거를 치른 지난해 5·31 지방선거 당시 여성이 1,882만 명으로 남성(1,824만 명)보다 58만 명 웃돌았다. 2002년 16대 대선에서도 여성 유권자가 1,780만 명으로 남성(1,719만 명)보다 61만 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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