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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이원규의 지리산 바깥풍경 ⑮] 휴가철 지리산에 오려거든… 

“부디 기름진 음식·술 대신 과일·茶 어떠신지?” 

덥습니다.



사랑하는 이의 손을 잡는 것조차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할 만큼 정말 덥습니다. 추울 때는 추워야 하고 더울 때는 더워야 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지만, 조금만 더 더워도 이렇게 난리이니 살아있다는 것이 얼마나 간사하며 또 얼마나 나약한 것인지 절실히 깨닫게 해주는 휴가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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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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