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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 아, 지긋지긋한 편두통, 나만 아느니! 

심한 두통이냐, 작은 간질이냐?
“환자 35%가 일상생활에 장애…꾀병 치부 절대 금물, 별도의 ‘장애 인식’ 필요해” 

함선유_월간중앙 인턴기자 i-speaker@hanmail.net
한 두통약 광고는 “당신이 열정적이기 때문에 두통에 시달린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제 일상생활에도 장애를 일으키는 두통을 더 이상 ‘열정’으로만 치부할 수는 없다.지난 겨울 편두통을 심하게 앓고 난 25세의 A씨는 증세가 호전돼 최근 유치원에 취직했다. 그러나 어린아이들과 지내야 하는 스트레스 때문인지 얼마 안 돼 또 다시 편두통이 찾아왔다.



송곳으로 머리를 찌르는 듯한 고통에 식은땀과 구토가 나서 앉아있기도 힘들 정도였다. 며칠 결근한 뒤 출근하자 직장에서는 걱정 대신 “편두통으로 그렇게 아프다는 것은 못 들어봤다”는 말만 돌아왔다. 결국 A씨는 사직서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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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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