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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컬렉션] “까다로이 가구美學에 집착하는 남자” 

고가구, 배한성 한국성우협회 이사장
생활 속에서 홀로 즐긴다…명작 모리스·스티클리 마니아 

글·오효림_월간중앙 기자 / 사진·강욱현_월간중앙 사진기자 hyolim@joongang.co.kr / hanlyang80@paran.com
▶평촌 아파트 거실에서 자세를 취한 배한성 씨.천의 목소리를 가진 남자 배한성. 17년간 그와 교통방송 라디오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 성우 송도순 씨는 그를 한마디로 ‘고급 인간’이라고 칭한다. 안목이 고급일 뿐만 아니라 인격도 고급이고 심지어 취미까지 고급이라는 것이다.



성우 배한성의 이미지는 옆집 아저씨처럼 편한 목소리, 편한 사람이다. 실제 이미지도 언뜻 보면 멋 부리지 않은 듯 소탈하고 평범하다. 그러나 찬찬히 뜯어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맞춰 입은 옷차림이 보통 고급이 아니다. 그의 취미도 꼭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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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호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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